[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국 택시 전면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지하철1·4호선과 연결된 수도권 전철 일부구간에서 심야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한다.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심야 임시전동열차는 이날 밤부터 운행한다. 이는 이날부터 전국 택시업계가 전면파업에 들어간 데 따른 조치다.
[표=코레일] |
운행 구간은 전철 1호선 구로역에서 광운대역까지, 구로역에서 인천역까지, 전철 4호선 산본역에서 안산역까지다. 종착역을 기준으로 한 시간은 금요일 새벽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택시 운행중단 기간 중 귀가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