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정식 밀양시 부시장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성실납부자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8.12.17. |
추첨 대상은 자동이체 납부, 정기·부과·신고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세무과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밀양시 이․통장 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당일 세무과 방문 민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400명의 경품지급대상자를 추첨했다.
당첨자 명단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당첨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민정식 밀양시 부시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소정의 경품지급으로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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