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원포인트 개헌 등 담길 전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야 5당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현재 합의문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5당은 당초 이날 오후 12시 45분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최종 문구 조율을 위해 오후 1시로 연기했다가 재차 연기키로 했다.
합의문 초안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회의원 정수 문제, 지역구‧비례의석 비율 문제, 석패율제 등에 대한 내용과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4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2018.12.14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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