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동아리 활동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3가정에
[철원=뉴스핌]이순철 기자=강원 철원 김화여자중학교(교장 선환동)는 12일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및 소외 가정 3가구를 찾아 전교생(113명)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12일 강원 철원 김화여자중학교(교장 선환동)는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및 소외 가정 3가구를 찾아 전교생(113명)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강원도교육청]2018.12.12 |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축제(꿈의 제전) 기간에 사랑의 알뜰바자회, 4H 텃밭 가꾸기 수확물 판매, 내가 그린 기린 그림 동아리 스티커 판매, 꿈빛 파티시엘 동아리 쿠키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연탄 1200여장으로 이뤄졌다.
김희정 학생회장은 “학생 자치회 임원, 동아리 부장들과 함께 준비한 수익금으로 매섭게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