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홍종학 "제조혁신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노력"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20:33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20:33

안건준 회장 "반기업 정서 등 이슈에 업계 목소리 적극 내겠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김양섭 기자]

홍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8년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조업은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해서 세계적인 경쟁력 갖춰야 한다"면서 "(스마트공장 전환은) 단순히 현대화가 아니라, 4차산업 시대,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미래 우리 공장의 모습을 앞당기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보급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구조조정 문제, 규제, 반기업 정서 등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 업계 목소리를 강력하게 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또 "다가오는 새해에도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회의 노력은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내년 한해를 작동 가능한 벤처생태계 조성과 4차산업혁명을 위한 사회‧경제적 인프라 조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민간차원의 혁신성장 컨트롤 타워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홍 장관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 정병국 의원,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등 벤처기업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벤처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올해의 벤처상’을 시상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벤처기업의 도약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의 벤처상’시상식에서는 △일자리창출부문-㈜플레이오토, ㈜오티디코퍼레이션, △수출증대부문-㈜라인어스, ㈜지에이치엘, △창의혁신부문-㈜복주 △벤처인재경영부문-㈜테르텐 등 6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근로자 부문에는 ㈜비앤에이치코스메틱 권기현 대표이사 등 6명이, 학습하는 벤처기업인상에는 폴프랜즈 민형미 대표이사 등 3명이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각 분야별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및 벤처기업 등 관계자를 선정해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공로상에는 웰게이트 박기오 대표이사 등 7명이 선정됐으며, 학습하는 벤처기업인상에는 핀투비 박상순 대표이사 등 3명이 선정됐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