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는 오는 13일 센터 ‘IoT 리빙랩’에서 ‘부산 리빙랩 키트’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리빙랩 키트’는 시민, 개발자, 스타트업들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디바이스로, 센터의 개방형 IoT 개발플랫폼(STArt@IoT)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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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빙랩 키트 교육 포스터[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2018.12.11. |
특히, ‘부산 리빙랩 키트’는 시민이 직접 원하는 장소에 키트를 설치해 해당 장소의 미세먼지, 온습도 등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개발자, 스타트업, 전문가, 지자체가 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 도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IoT 개발플랫폼과 ‘부산 리빙랩 키트’ 디바이스를 등록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부산 리빙랩 키트’의 구성과 작동체계에 대해 살펴보고, 키트를 활용해 데이터를 송신하는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 리빙랩 키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부산 리빙랩 키트’를 비롯한 각종 센서 등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재는 ‘부산 IoT 리빙랩’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교육 참가자는 개인 노트북만 지참하면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IoT 리빙랩 관계자는 “부산 리빙랩 키트와 IoT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IoT 실습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해 지역 IoT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