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부기관 최초 사내벤처 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중견‧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LX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LX가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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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LX] |
대한민국 동반성장대상은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LX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사내벤처를 도입해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공간정보 해외 로드쇼를 통해 30개 민간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로 지난해 114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상생기술연구회 활동을 통한 연구개발(R&D) 과제 발굴과 사업화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창학 LX 사장은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