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12%(154만6285주)를 장내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마섹 자회사인 아이온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154만6285주를 지난달 29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주당 평균 매각가는 8만249원으로 약 1241억원 규모다. 이번 처분으로 테마섹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율은 기존 10.53%에서 9.41%로 하락했다.
테마섹은 지난 3월에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블록딜로 매각, 약 1조1000억원 안팎의 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