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본교에서 학군단 노고 격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5일 오후 본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제2회 이화무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화무제는 이화여대 학군단의 전통을 계승하고 후보생의 위상 제고 및 자부심과 애단심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학군단 후보생과 가족, 대학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학군단이 이룬 성과를 살펴보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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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이화여대 학군단의 제2회 이화무제에서 학군단 후보생들이 예도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
후보생들은 이번 무제에서 1년 동안 입영훈련, 교내교육 및 대외활동 등을 무사히 마친 것을 자축하고 연습한 장기를 선보였다. 태권무와 예도무 등 무도 시범뿐 아니라 댄스, 노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화여대는 지난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돼 같은 해 11월 학군단을 정식 창설했다. 1기 30명을 시작으로 2기 23명, 올해 3기 예비후보생을 선발했다.
이화여대 학군단은 육군교육사령부가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올해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된 바 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