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식산업센터 특화를 선언한 대보건설이 서울 금천구에 여섯번째 지식산업센터 ‘G밸리 하우스디 워이즈타워’를 분양한다.
5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1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G밸리 하우스디 와이즈타워는 지하 4층~지상 13층, 1개동, 연면적 약 3만1000㎡ 규모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11~13층에는 기숙사 시설이 들어선다.
하우스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사진=대보건설] |
G밸리는 금천구, 구로구에 있는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일컫는다. 이곳은 롯데정보통신, 넷마블게임즈, 컴투스를 비롯해 약 1만2000개 기업과 약 16만명의 종사자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 중소벤처기업 클러스터다.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이 하우스디 와이즈타워와 도보거리에 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될 계획이며 신안산선이 사업지 인근을 지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W몰, 로데오거리와 같은 쇼핑 및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하우스디 와이즈타워에는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제조업 기업이 상품과 화물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과 직접 연결된 지식산업센터 공간을 마련했다.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과 녹지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며 층별로 휴게실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29 대륭테크노타운19차 1층에 마련돼 있다. 오는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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