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가 12월 사랑의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푸른초장복지’에서 KLPGA 김명희 상벌분과내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선수 4명(이은형, 이현지, 조지현, 최은미) 등과 함께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장애인들과 함께 둘레길을 산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LPGA가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 사랑의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KLPGA] |
KLPGA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00만원과 함께 약 740여만원 상당의 겨울 점퍼와 모자 등 방한용품을 ‘푸른초장복지’에 전달했다.
동계 봉사활동은 12월 한 달 동안 총 7개의 기관을 방문해 함께의 의미를 배우고 신뢰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2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하는 ‘연탄 나르기’까지 총 7차례의 KLPGA 동계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한 해 동안 KLPGA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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