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일 오후 1시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이웃사랑 나눔 쌀' 전달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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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일 오후 1시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 쌀' 전달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청] 2018.12.4. |
기장군(농업기술센터)과 롯데자이언츠, 상수도사업본부는 올 4월부터 10월말까지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 일원에 논 아트(ART)를 조성,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와 기장군 농산물(쌀), 롯데 자이언츠 이미지(구도 부산) 등을 홍보했다. 논아트는 '광고홍보용 벼논 식물 재배방법'을 활용하는 이색 홍보기법이다.
이에 해당 사업지에서 수확한 쌀 5400㎏(20㎏ 270포대)을 부산지역 복지기관(마리아 꿈터, 소년의집,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및 기장군 불우이웃에 전달, 더욱더 뜻깊게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논 아트 관련 업무 협약은 3개 기관의 적극적 상호협력의 결과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후원, 기장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협력, 롯데자이언츠 샤롯데 봉사단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회공헌활동(벼 베기, 쌀 전달 등)을 통해서 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부산지역 우수농산물을 전달할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기장군 및 쌀 재배 과정에 참여한 농민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