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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쾌적한 '숲세권' 입지 갖춘 주거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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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 연말에는 '숲세권'(숲 주변의 아파트를 역세권에 빗대 이르는 말) 입지를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신규 분양에 나선다. 황사, 미세먼지 출현이 잦아진 후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HDC아이앤콘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건설사들은 이달 숲, 공원이 가까운 아파트 단지들을 신규 분양한다.

연말 분양 나서는 숲세권 주거단지 [자료=더피알]

HDC아이앤콘스는 이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875번지 일원에 '곶자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명에 있는 '곶자왈'은 제주도 천연원시림인 곶자왈을 뜻한다. 단지 앞에는 곶자왈 공원이 있고 단지 주변에 곶자왈 도립공원도 있다.

모든 가구에 테라스형 발코니를 갖춰 가구별로 곶자왈 숲이나 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108㎡로 구성됐다. 85가구의 소규모 단지임에도 대단지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블록에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는 태봉산, 응달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 동,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로 총 974가구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SK건설도 같은 달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30-2 일원 수색증산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DMC SK 뷰(DMC SK VIEW)'를 선뵌다. 근처에 증산체육공원, 불광천, 수색산,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과 같은 대규모 공원이 많다. 'DMC SK 뷰'는 지하 4층~지상 30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38~112㎡,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공급한다. 단지는 태봉산, 응달산, 안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녹지를 조망할 수도 있다. 전용면적 128~162㎡, 총 83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판교대장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에비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인 직동공원(약 86만4955㎡)과 같은 녹지공간과 접하고 있다.

대명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지구 C2블록에 오피스텔 '고덕역 대명벨리온'을 분양 중이다. 단지 주변에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 송림근린공원, 고덕산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503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영향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가 많아 숲, 공원이 가까운 아파트가 앞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후 수요자들이 아파트 거래 시 산이나 공원이 인접해 있는지를 확인하는 추세"라며 “황사, 미세먼지가 앞으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숲과 공원을 비롯한 녹지를 우선으로 찾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더 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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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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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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