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과 새로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에게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아즈텍 독수리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당초 쿠슈너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멕시코 이민자들을 살인범과 강간범으로 비하한 쿠슈너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2018.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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