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장애아동학교에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발성 연습기, 그림책을 비롯한 언어치료용 보조기구를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강식 포스코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바데르 알바티 포스코건설 상무, 아와드 알 감디 장애아동협회 사무총장 [사진=포스코건설] |
이날 기증식에는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아와드 알 감디(Awadh Al Ghamdi) 장애아동협회(DCA·Disabled Children‘s Association) 사무총장, 바데르 알바티(Bader Albati) 포스코건설 상무, 최강식 포스코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이 참석했다.
아와드 알 감디 사무총장은 "재활치료 환경 개선에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포스코건설에 감사한다"며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욱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우정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포스코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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