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핫!종목] 메리츠證, '이유있는' 주가 우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외국인 강력 순매수에 주가 10% 상승..실적·성장성 양호
증시 불안에도 위탁매매 비중 작아 타격 덜해..내년 해외금융 기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증시 불안에 증권주들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 주가는 급반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꾸준한 실적에다 해외시장을 비롯한 신규 사업으로 내년엔 기업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메리츠종금증권 주가는 지난 28일 종가 기준 4400원으로 이달에만 10%포인트 올랐다. 최근 증시조정 속에서도 석달동안 16%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3개월 메리츠종합금융 주가 현황[자료=네이버금융 캡쳐]

무엇보다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다. 이달 총 20일 거래일 중 외국인은 단 하루를 빼고 모두 사들였다. 매수금액은 총 412억원으로 외국인 지분율도 6.5%에서 7.9%로 껑충 뛰었다. 최근 실적과 성장성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약 4.5%)도 영향을 미쳤다.

증시불안 속에서도 이처럼 메리츠증권 주가가 우상향하는 건 탄탄한 실적이다.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연속 1000억원대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4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했다. 창사 이래 분기 최대이자 증권가 예상치(약 1000억원)를 30% 정도 웃도는 실적이다.

사업부문에선 금융수지 및 자산운용(트레이딩)이 긍정적이다. 3분기 순영업수익 기준 금융수지는 6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5% 증가했다. 자산운용은 101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76.9%, 137.3% 늘었다. 일회성 이익인 이랜드월드가 발행한 회사채 인수로 인해 발생한 채권 트레이드 수익(112억원)을 제외해도 채권·주식 등에서 양호한 운용수익을 달성했다.

기업금융(IB) 영업수익은 729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9.2% 감소했다. 하지만 부동산경기가 침체 국면에 들어섰고 IPO(기업공개) 시장이 부진했던 것을 고려할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대형 증권사들이 과거보다 위탁매매가 차지하는 줄었다지만 아직도 전체 수익의 30% 가량 차지한다. 증시가 하락해 투자자의 주식거래가 줄면 증권사 수익이 감소하는 구조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은 이 비중이 20% 이하다.

내년에는 수익 구조가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메리츠는 부동산금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해외투자, 트레이딩 비중을 확대해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호주 시드니 공동주택 사업부지 담보대출을 비롯한 5건, 인수금융 4건 등으로 영국과 독일, 홍콩에서 운용실적(트랙레코드)을 쌓았다. 총 7000억원 규모다. 내년에는 해외시장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1000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금융수지, 자산운용에서 성과가 크고 작년 인수한 메리츠캐피탈도 성장세여서 내년에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