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이노텍은 28일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정철동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사장)을 CEO로 신규선임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28일 임원인사를 통해 정철동 LG화학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사진=LG이노텍] |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다지고 LG화학에서 유리기판, 수처리필터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그가 맡은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이 수준급이라고도 평가했다.
정 사장은 최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의 CEO로서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사업의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LED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소재부품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을 인정 받아 CEO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프로필>
△ 1961년생
△ 학력
경북대 학사
△주요 경력
- LG반도체 입사(1984)
-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상무(2004)
- LG디스플레이CPO(Chief Production Officer)/부사장(2013)
-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사장(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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