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균형발전 및 활발한 교류 기대
〔거창=뉴스핌〕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은 26일 거창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와 자매결연군인 곡성군의 (사)한국농업경영인곡성군연합회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한농연 거창․곡성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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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가 한농연교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창군청〕2018.11.26 |
교류대회는 거창군과 곡성군 농업경영인들 간 지식정보교환과 화합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교환과 창포원 견학,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우리 농업․농촌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이 중심이 돼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면서 "15년째 이어오는 교류대회를 통해 상호간 농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영호남의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발전에 좋은 계기가 돼 지속적인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700여 명의 회원들이 과학 영농실천 및 거창의 발전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