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타이거 우즈 vs 필 미켈슨, 골프 대결… 900만달러 기부설도 솔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즈와 미켈슨이 ‘세기의 골프 대결’을 치른다.

타이거 우즈(43)와 필 미켈슨(48·이상 미국)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 골프장에서 상금 900만달러(약 101억원)를 놓고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갖는다.

승자가 상금 900만달러를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게임이다. 100억대의 상금액이 말해주 듯이 외국 베팅업체는 신바람이다. ‘우즈 빨강색 셔츠를 입고 나올까’에서부터 상황별, 홀별, 베팅을 부추기고 있다.

결전을 앞둔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필 미켈슨이 결전을 앞두고 양보 없는 결투를 예고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상황별 홀별 승부 예측’ 외국 베팅업체 신바람

경기는 소수의 VIP에게만 공개된다. 미국에서는 19.99달러(약 2만6000원)를 내야 하는 유로 채널에서 방영된다. 그 대신 이 대회에서 두 선수와 캐디는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시청자는 경기 상황뿐만 아니라 샷 퍼팅 소리 등 선수와 캐디의 대화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 NBA 전설 찰스 바클리와 할리우드 스타 사무엘 잭슨도 방송에 출연, 분위기를 돋군다.

대결이 시작되면 우승 확률이 실시간 홀별로 각종 통계와 확률이 표시돼 베팅 참가자들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이 대회에는 하늘을 나는 드론이 전에 없는 각도에서 이를 생중계해 진기하고 멋진 장면을 볼 수 있다.

▲ 골프 전문가들 “우즈와 미켈슨, 승부는 비등”

승패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즈와 미켈슨의 우열을 가릴수 없다는 예상이 많다.

메이저 최다승 1·2위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우즈와 2위 미켈슨의 대결이다. 우즈는 PGA 통산80승, 미켈슨은 43승을 올렸다. 이중 메이저 대회 우승은 우즈가 14차례, 미켈슨은 5회다. 통산 상금에서는 우즈가 1억1550만달러(약 1305억원), 미켈슨이 8825만달러(약 997억원)를 벌어들였다.

두 스타의 통산 싱글매치 결과는 우즈(50승2무17패)가 미켈슨(33승4무25패)에 앞서 있다. 그러나 2011년 이후에는 미켈슨(12승1무8패)이 우즈(3승1무4패)보다 우세하다.

미켈슨은 올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즈는 9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2013년 이후 5년여 만에 일군 우승이었다.

▲ 상업주의 비난에 상금 기부설도 솔솔

900만달러의 거액 경기이기에 비판도 상당하다.
광고가 없는 페이퍼 뷰(PPV) 경기이기 때문이다. 즉, 시청자들이 유료채널에 지불하는 돈이 이들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것이다. 아무리 ‘자본주의의 나라’ 미국에서 진행되지만 ‘너무나 상업주의’라는 비난이 쇄도한다. 미국이 ‘스포츠 도박의 성지’라 해도 말이다.

‘세계골프랭킹 4위’ 저스틴 토마스도 일침을 날렸다. 라이더컵 우즈 등과 함께 동료로 나선 그는 자신의 SNS에서 ”나는 물론 죽을 때 까지 타이거 우즈와 미켈슨을 존경할 것이다. 하지만 19.99달러를 내고 볼 생각은 없다. 차라리 돈을 주고 축구를 보겠다“고 비판했다.

로리 맥로리도 “이 대회를 15년전에 했으면 괜찮겠지만 지금은 좀 아닌 것 같다”고 이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골프랭킹 8위’ 람은 “10년전에 했어야지. 전성기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며 여운을 남겼다.

세계랭킹 38위 에디 페퍼렐(잉글랜드)는 “이 경기는 마치 ‘권투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UFC 스타’ 맥그리거의 경기 같다. 지금은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을 꺾을 골퍼가 100명은 족히 있다”고 밝혔다.

미켈슨은 자신의 SNS에서 “나와 타이거 우즈와의 대결이다. 승자에 모든 것이 돌아온다. 특별한 골프 경기가 될 것 같다.  어쩌면 스포츠 관람의 새 지평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이 경기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즈는 공식인터뷰에서 “미켈슨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훤히 안다. 최근 다시 훈련을 재개했다. 예전 감각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양보없는 결투를 예고했다.

이들은 1번홀 버디를 두고 20만달러(약 2억2600만원) 내기를 했다. 미켈슨이 버디를 넣으면, 우즈가 내고, 반대의 경우가 나오면 미켈슨이 지정 기부 단체에 돈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현지 비판도 만만치 않아 900만달러에 대해 기부를 고민중이라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부 외신에서는 상금이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해졌으나 우즈와 미켈슨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다.

우즈와 미켈슨의 대결은 24일 오전5시(한국시각)부터 JTBC와 JTBC골프에서 생중계한다.

 

[동영상= 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