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연구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도의원, 기업 임직원, 공무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권 산업단지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남권 산업단지의 현황분석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경남지역의 주력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의회 지역경제연구회와 한국산업단지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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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일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연구회장이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경남권 산업단지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2018.11.21 |
토론회에서는 류승한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이 ‘경상남도 산업단지 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 이원빈 산업연구원 산업입지연구실장이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혁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노상환 경남대 교수의 사회로 심상동 경남도의회의원, 마상열 경남발전연구원 센터장, 곽소희 창원시정연구원 센터장, 문규일 H&ST 전무이사, 박병규 산단공 경남기획총괄팀장이 토론을 벌였다.
원성일 지역경제연구회 회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양적성장전략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혁신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지자체·기업·유관기관에서는 경남경제의 재도약과 혁신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역경제발전 정책 연구와 미래지향적 대안 제시로 지속가능한 경남경제 견인을 위하여 지난 9월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