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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횡포' 양진호, 마약검사에서 대마초 '양성'·필로폰 '음성' 판정

기사입력 : 2018년11월20일 14:49

최종수정 : 2018년11월20일 14:49

경찰, 필로폰 투약 혐의 지속 수사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직원 폭행 등 각종 ‘갑질 횡포’로 물의를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마약검사에서 일부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20일 양 회장의 모발 등에서 대마초 ‘양성’, 필로폰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마약검사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뉴스핌] 최상수 기자 = 폭행, 마약 투약,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송치되고 있다. 2018.11.16 kilroy023@newspim.com

양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는 인정했지만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는 등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필로폰의 경우 투약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마약검사에서 밝혀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경찰은 양 회장이 과거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참고인 진술을 다수 확보한 만큼 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폭행·강요·음란물 유포 방조·동물학대·업무상 횡령 등 총 10개의 혐의로 양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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