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내년도 최종 참여율 국공립 99.97%, 사립 59.88%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에 등록한 사립유치원 수가 총 2448개로 최종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1.08 yooksa@newspim.com |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처음학교로’에 최종 등록한 전국 사립유치원은 총 2448개(59.88%)를 나타냈다. 전년도 115개(2.7%)보다는 대폭 늘었으나 60%를 밑돌고 있다.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4781개교가 ‘처음학교로’에 동참, 99.97%의 등록율을 보였다.
지역별 사립유치원 등록율을 보면, 세종과 제주가 100%로 가장 높았고 광주 98.83%, 충남 94.81%, 충북 87,36%, 서울 86.41%, 전남 86.36% 순이었다.
경북은 28.69%로 등록율이 가장 낮았다. 울산이 30.43%, 전북이 30.72%, 경남이 31.62%로 뒤를 이었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기준 사립유치원들의 ‘처음학교로’ 등록율이 56.54%라고 밝힌 바 있다. 참여 마감은 이달 15일이었으나, 시스템 점검기간에 참여한 유치원까지 합한 최종 등록율은 59.88%다.
'처음학교'로는 정부의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는 공공 통합지원시스템이기도 하다. 만 3~5세 아동을 유치원에 입학시킬 학부모나 보호자들이 희망 유치원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무작위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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