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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추수감사절 효과, 소비 불 지필까...미·중 무역협상 돌파구 여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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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소식 및 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 소비 상황에 주목한다. 전통적으로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를 필두로 연휴 주간에는 상승장을 펼치는 '추수감사절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추수감사절이 증시 상승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협상 전개 방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가 보도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 16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9% 상승한 2만5413.22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22% 오른 2736.27포인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15% 떨어진 7247.8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S&P500지수는 한 주간 1.61% 빠졌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2.22%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보다 2.15% 내렸다. 

교착상태에 빠진 미중 무역협상이 해빙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타났지만, 투심을 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애플을 필두로 한 기술주 부진이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반도체 칩 업체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통상 분쟁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중국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이 타협을 원하고 있다"며  "아마도 우리는 그것(추가 대중관세)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어 양국의 무역 협정은 반드시 "상호 호혜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보도된 뒤, 시장에는 무역 분쟁 해결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하면서 상승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백악관 관계자가 CNBC에 미중 무역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신호는 없다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아,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는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G20 정상 회의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의 정상이 회동하는 것은 무역전쟁이 발발한 이래 처음이다. 회담에서 긍적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연말 랠리가 연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시장 전략가들은 회담에서 양국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할 시 주식 시장이 큰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CFRA의 투자 전략가 린지 벨은 "미중 무역 분쟁은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는 "트럼프-시진핑 회동에서 많은 결과가 도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연말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이 세워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무역 분쟁이 고조될 경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식시장이 오는 2019년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BTIG의 줄리안 에마뉴엘 수석 전략가는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예견했다. 전문가는 "주식 시장이 대통령의 성과(performance)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반영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트럼프는 주식 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회권력을 양분한 미 중간선거 결과와 정치적으로 직면한 모든 역풍을 고려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든 성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시장이 회담이 시작되기 전 랠리를 펼칠 수도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자들은 이 외에도 추수감사절 소비 동향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수감사절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

◆ 이번주 주요 발표 및 연설

19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11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도 나온다. L브랜드와 어반아웃피터스의 실적도 이날 발표된다.

20일에는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비제조업 전망 설문이 발간된다. 10월 건축 허가건수와 주택착공건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도 나온다. 타깃과 베스트바이, 콜스, 반스앤노블스, 로우스, 캠벨수프는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21일에는 10월 내구재수주 및 경기선행지수, 기존주택판매가 발표된다. 11월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이날 나온다.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및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천연가스재고도 발표된다.

22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이해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23일에는 11월 마킷 제조업 PMI(예비치)와 마킷 서비스업 PMI(예비치)가 나온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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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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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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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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