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괴산 동인초등학교(교장 윤순희)가 소프트웨어교육(이하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업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은 SW선도학교 운영 중인 전국의 1597개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에서 160개교를 선정한 뒤 지난 7일 2차 평가를 통해 동인초를 포함한 최우수학교 21개교를 선정했다.
동인코딩캠프.[사진=충북도교육청] |
동인초는 2016년부터 3년째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SW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 학생 주도형 동아리 운영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SW교사동아리, 학부모 연수를 실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학부모와 교사에게 홍보했다.
SW학생동아리에서는 7월 동인 코딩 캠프를 운영, 다양한 SW교육활동은 물론 각종 코딩 교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10월에는 전국 SW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동인초 윤순희 교장은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한 SW교육 선도학교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다양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SW교육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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