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8일 열린 ‘2018 합천읍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읍사무소는 이 기탁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15일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가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 |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 노상도 위원장은 “우리 읍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증한 물건을 팔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남들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년효 합천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일이야말로 주민자치의 참 의미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 및 생활자치 실현을 위하여 운영 중인 주민협의체로서, “우리동네 주민자치, 우리함꼐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업무, 주민복지 기능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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