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과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서구을), 나라살림연구소, 환경운동연합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 및 세제 개편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자 예산과 세제 구조를 미세먼지 대응에 맞게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그리고 3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바람직한 예산과 세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3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바른 미세먼지 정보전달 ▲미세먼지 관련 정책제안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실천의 세 가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국민이 마음껏 숨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이미 재난수준으로 정부뿐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합심해 풀어나가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이 향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제도 수립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라이나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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