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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 국영은행들, 위안화 방어 위해 달러 매도 나선듯”

기사입력 : 2018년11월13일 12:20

최종수정 : 2018년11월13일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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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주요 국영은행들이 급격한 위안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역내 외환 시장에서 달러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로이터통신이 트레이더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역내 현물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9681위안으로 문을 연 뒤 장 초반 한때 6.9703위안까지 올라 가파른 위안화 약세를 시사했다.

한 트레이더는 “대형 은행들이 위안화 방어를 위해 달러 매도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후 환율은 6.9550위안으로 다소 진정됐고,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37분 현재는 6.9645위안에 호가됐다.

트레이더들은 달러화 가치가 주요 6개 통화 대비 16개월래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위안화 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또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를 원치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위안화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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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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