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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촉’ 전원책, 14일 기자회견 예고...한국당 다시 격랑 속으로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10:22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10:24

9일 '문자 해촉' 이후 공식 입장 밝힐 듯
김병준, 당 내홍 사과...조강특위 인사청탁은 부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에서 전격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1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전원책 변호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0.11 kilroy023@newspim.com

전당대회 일정을 두고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갈등을 겪던 전 변호사는 지난 9일 문자를 통해 전격 경질된 바 있다. 해촉 직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2월말 전당대회는 나를 하청업체 취급하는 것”이라고 일갈한 바 있다.

전 변호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에 특정 인물을 넣어달라고 한 것이 갈등의 시작점이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한국당 비대위 회의에서 “조강문제로 심려 끼쳐드려 송구하다. 우리가 가는 길에 항상 햇볕만 비추면 안 된다. 비바람이 치고 태풍이 몰려와도 이겨나가야 한다”며 “잘 잡아서 가겠다. 어떤 경우든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어떤 혁신도 쇄신도 불가능하다. 많은 가르침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강특위가 어렵게 되고 인사 영입이 원활하게 안 되니 당 추천 인사 2명, 전 변호사와 상당히 가까운 분이라고 생각해서 명단을 드린적이 있다"며 "저는 전혀 모르고 일면식이 없으며 만나본적도, 전화 한통 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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