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웹젠이 올 3분기 이익 급증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웹젠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00원, 12.78%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젠은 지난 9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9억4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5.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9억3000만원으로 78.4%, 순이익은 153억9300만원으로 441.4% 늘었다.
웹젠의 이번 3분기 실적 성장은 '뮤 오리진2'의 흥행에 힘입은 바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뮤 오리진2는 출시 후 5개월간 줄곧 매출 차트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웹젠 측은 모바일게임 '뮤 온라인H5'의 실적과 글로벌 원빌드 게임들의 향후 흥행성적이 더해지면 4분기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 온라인H5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30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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