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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첫 공중급유기 12일 한국 도착....내달 실전배치

기사입력 : 2018년11월11일 13:56

최종수정 : 2018년11월11일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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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일 김해공군기지 도착 예정..한달간 수락검사 받아"
유럽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 기종 도입...대형기종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리 공군 최초로 도입하는 1호 공중급유기가 오는 12일 한국에 도착한다. 다음달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공군 전투기 작전 범위와 시간이 대폭 확대돼 항공 작전수행 능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공중급유기 1호기가 내일 김해공군기지에 도착한다"며 "한달 동안 수락검사를 받은 뒤 다음달부터 전력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KC-X) 제안 당시 사진. 맨 왼쪽이 유럽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다. [사진=방위사업청]

공중급유기는 각종 군용기의 항속거리를 연장시켜 작전행동반경을 증가시키는 특수한 군용기다. 쉽게 말해 ‘공중의 주유소’다. 수락검사는 정부에 인도될 제품 또는 용역에 대해 품질 요구 조건 충족 여부, 관련 서류 등을 검사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번에 들여오는 공중급유기들은 2014년 정부가 발표한 ‘KC-X’ 사업의 일환이다. KC-X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공중급유를 비롯해 화물‧인원 등 수송이 가능한 다목적 공중급유기 4대를 수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군에 따르면 1대가 우선 한국에 들어오고, 나머지 3대는 2019년에 추가로 들어올 전망이다. 공군이 도입할 공중급유기는 유럽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 기종이다. 최대 24만 파운드(108t)의 연료를 적재할 수 있는 대형 기종이다.

공중급유기가 전력화되면 공군 전투기의 체공 시간(재급유 없이 주어진 조건 하에서 항공기가 비행을 계속할 수 있는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늘어나 공중 작전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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