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는 구·군 여성자원봉사자 및 여성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2018 부산여성자원봉사자대회'를 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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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여성자원봉사자대회가 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사진제공=부산시청] 2018.11.8. |
여성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성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확대하고 단체 간의 결속을 다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8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하는 한편 봉사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과 행복을 느낀 점을 사례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부산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회장 조재숙)는 1985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회원 1500의 회원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돕기, 출산장려 홍보, 여성폭력 방지 홍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우리시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숨은 여성봉사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