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가전 AS 역량 겨룬다'...LG전자, '글로벌 기술올림픽'열어

기사입력 : 2018년11월08일 10:58

최종수정 : 2018년11월08일 11:12

예선 통과한 27개국 42명 엔지니어 참가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전자가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제품 수리능력을 겨루는 '글로벌 서비스 기술올림픽'을 열었다.

LG전자가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전자 러닝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글로벌서비스 기술올림픽'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7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서비스 기술올림픽'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2002년부터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올림픽은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 국가에서 온 1만5000명의 엔지니어 중 예선에서 선발된 27개국 42명의 엔지니어가 참가했다.

이들은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휴대폰의 고장 부위에 대한 정확한 수리능력, 수리 시간 등을 종합해 평가받았다. 최종 수상자는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 11명이 선발됐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상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