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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族 잡아라... K뷰티부터 가전까지 여전히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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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역직구 판매액 8914억...전년比 18.9% 성장
이커머스 업계, 광군제 등 겨냥 프로모션 잇달아 선봬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K뷰티’ ‘K패션’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 시장도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역직구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해외 직접판매 규모를 키우고 있다. 

8일 통계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조9510억원으로 전년보다 28.7% 증가하며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의 통관 규제 등 영향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 같은 역직구 열풍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18.9% 신장한 8914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여전히 중국이 압도적인 판매액(724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 460억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374억원 순이었다.

역직구 대표 상품은 화장품(6740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1243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2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해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11월11일)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을 펼쳐 역직구족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 인천 물류센터에서 해외 물품 발송을 하고 있다.[사진=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역직구몰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한국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메가G’(Mega G)'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행사(11월 1~12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6% 신장했고 최근 케이팝 인기가 치솟으면서 상품군을 더욱 다양화 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달 1일에는 올 들어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전 회원이 5000원~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각종 쿠폰을 제공한다. 백화점관 이용 시 2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아울러 11일까지 국제 특송업체 SF 익스프레스와 함께 중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을 포함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지역별 배송비를 최대 84%까지 할인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케이팝 인기가 치솟으며 올해는 별도 케이팝관에 다양한 앨범, 굿즈, 시즌그리팅을 총망라했다”며 “일부 상품은 면세점보다도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해외배송 핵심 경쟁력인 배송비 할인을 통해 이미 1일에 올 최고 매출을 기록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 11번가]

11번가가 운영 중인 '글로벌 11번가' 역시 오는 11일까지 최대 7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겨울 신상 의류부터 토니모리, 설화수 등 외국 고객들에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 주얼리,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 중이다.

글로벌 유통공룡 아마존의 아마존글로벌셀링(AGS)은 한국 판매자를 위한 역직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 플랫폼 내에서 국내 제품 매출이 급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AGS는 지난해 도입된 판매자 시스템의 한국어 서비스 지원에 이어 내년부터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아마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필요한 물류, 결제, 인증을 돕는 외부 사업자와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박준모 AGS 대표는 “AGS가 최근까지 아마존 입점 안내 중심의 안내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판매에도 여러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며 “곧 다가올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시즌 여러 가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한국 지사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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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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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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