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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고 가볍게' 소니, 보이스 레코더 'PCM-A10' 출시

기사입력 : 2018년11월07일 15:38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15:38

가격도 전작보다 15만원 싼 24만9000원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소니코리아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녹음 성능을 갖춘 보이스 레코더  'PCM-A1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니코리아가 7일 출시한 HRA 보이스 레코더 'PCM-A10' [사진=소니코리아]

PCM-A10은 2016년 출시된 ICD-SX2000의 후속 모델이다. 전 모델보다 크기는 약 16% 작아졌다. 무게는 82g정도로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전 모델(39만9000원)보다 15만원 저렴한 24만9000원이다. 

신제품은 최대 24비트(bit) 94키로헤르츠(㎑)의 LPCM 녹음을 지원함으로써 고해상도 음원을 생생히 기록하고, HRA 사운드를 재현한다.

아울러 마이크의 위치 조절이 가능한 X-Y 구조로 마이크를 탑재했다. 상황에 따른 마이크 위치와 마이크 간의 거리와 높이를 최적화할 수 있는 3-WAY 방식도 적용, 다양한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녹음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블루투스와 원터치 근거리무선통신(NFC)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선으로 손쉽게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한편, HRA 보이스 레코더 PCM-A10의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이날 정식 출시됐다.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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