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마리 퀴리', 묵직한 색감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티저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1월07일 08:35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08:51

실존 인물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 더한 팩션 뮤지컬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김아영 등 출연
12월22일부터 2019년 1월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마리 퀴리'(제작 ㈜라이브, 연출 김현우) 측이 7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마리 퀴리' 티저 포스터 [사진=㈜라이브]

뮤지컬 '마리 퀴리'의 티저 포스터에는 금방이라도 실험에 돌입할 것 같은 실험 도구의 모습이 베일에 싸인 듯 흐릿하게 나타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극 중 전개의 중심 소재인 '라듐'의 대표적인 청록색을 묵직한 색감으로 표현해 '마리 퀴리'의 인간적 고뇌를 오롯이 담아냈다.

작품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다.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최최의 과학자 '마리 퀴리'가 아닌,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좌절하지만 그에 정면으로 맞서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린다.

'마리 퀴리'의 남편이자 연구 동반자인 '피에르 퀴리'를 비롯해, '라듐'의 산업화에 따라 그 유해성에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 '라듐 걸스'의 이야기도 심도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됐으며,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선정작에 등극하기도 했다.

'마리 퀴리' 역은 김소향과 임강희, '피에르 퀴리' 역은 박영수, 라듄 사업을 하는 기업 운영자 '루벤' 역은 조풍래, 그의 공장에서 일하는 '안느' 역은 김히어라, '조쉬' 역은 김아영, '폴' 역은 장민수, '아멜리에' 역은 이아름솔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2월22일부터 2019년 1월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