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균형위)는 7일 경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균형발전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대구․경북지역 시․군 균형발전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청 [사진=경북도] |
이번 간담회는 균형위 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및 LH, 국토연구원 등 공공기관, 전문연구기관 등에서도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균형위는 지역발전투자협약(계획협약) 시범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주요 시․군 균형발전사업들에 대해서 지역 담당자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북에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 담당자들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균형위에서 지난 2월에 선포한 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에 따라 추진 중에 있는 지역발전투자협약(계획협약)에 대한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 원주(7.3), 경남 창원(7.13), 충북 오송(8.14), 전북 정읍(10.2)에서 개최한 지역별 간담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구·경북지역 31개 시․군의 담당자들이 대상이다.
균형위 관계자는 "그동안 몇 차례의 균형발전사업 현장 담당자들과의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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