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월 보일러 전문자격증을 갖춘 동해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취약계층의 보일러를 수리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7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6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보일러 전문자격 보유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일러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정동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보일러 교체 및 수리를 지원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동해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7월 보일러 시설 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부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해오름 천사운동 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희망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회사에서만 필요할 줄 알았던 기술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