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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탄소년단 자취 따라가는 'BTS 투어' 봄날 MV 찍은 곳 어디?

기사입력 : 2018년11월05일 17:51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10:25

[강릉=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송유미 기자 =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와 비례해 그들의 흔적을 따라가고 싶은 팬들의 'BTS 투어'가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K-POP 최초로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의 2017년 2월 발표한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앨범 재킷과 타이틀곡 '봄날’의 뮤직비디오 배경지인 주문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BTS의 소속사는 촬영지가 어딘지 원칙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여름 촬영지가 주문진 해수욕장이며 정류장은 향호리 8-54에 설치됐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강릉시는 촬영 이후 철수한 세트장을 앨범사진과 흡사하게 구현해 향호리 8-54에 재설치했다.  

7월부터 운영중인 버스 정류장은 '방탄 정류장'으로 불리우며 이곳을 찾는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처럼 사진을 찍고 팬들을 위한 방탄소년단의 해당 앨범 노래 제목등으로 만든 정거장 노선표 등 BTS의 흔적을 담으려 노력했다.

인근에 위치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진 강릉 주문진 해안 방사제과 함께 이 버스정류장도 강릉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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