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늦가을 정취 즐기기 좋아…대기 건조해 '산불' 조심

기사입력 : 2018년11월02일 17:45

최종수정 : 2018년11월02일 17:45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3일은 전국이 맑아 야외활동에 무리는 없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 낮 최고기온은 16~20℃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서울대전이 18℃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한낮에는 광주 18℃, 대구 19℃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지방은 구름만 조금 지나겠으며 낮 기온은 강릉‧속초 19℃가 되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한때 나쁨’이며 WHO 권고기준은 전국 ‘나쁨’이다.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3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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