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녕군의회는 해남군 출산장려 시책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비교 견학을 다녀왔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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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의원들이 전남공공산후조리원 견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의회]2018.11.2. |
이번 견학은 해남군 보건소 김미경 소장으로부터 공공산후조리원, 분만 산부인과 운영 등 출산장려지원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창녕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 해남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 1호점과 분만 산부인과를 방문해 시스템 운영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출산가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은숙 의원은 “해남군의 앞서가는 출산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출산 인프라가 부족한 관내 산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화된 출산 및 산후조리 환경조성으로 아기 낳기 좋은 창녕군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의장은 “이번 비교 견학을 계기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산부인과 유치 및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