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860개 유치원 중 사립 1265개(30.9%) 참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전국 사립유치원의 30%가 등록을 완료했다.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관련 관계장관 간담회 [사진 제공=교육부] |
1일 교육부에 따르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0월 31일 기준 전국 유치원 8860개 중 사립유치원 1265개(30.9%), 국·공립유치원 4772개(99.9%)가 '처음학교로'에 참여했다.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지난해 대비(115개, 2.7%) 약 12배 증가했다. 세종(3곳)과 제주(21곳)에 위치한 사립유치원은 100% 시스템 등록을 완료했다. 부산은 300곳 중 15개가 참여해 전국에서 참여율(5%)이 제일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경기도 소재 1곳만 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기도 소재 국·공립유치원 중 ‘처음학교로’ 등록하지 않은 1곳은 DMZ(비무장지대)내 공립병설유치원이기에 참여가 불가능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