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서희, 빅뱅 탑·YG 저격…"어딜 기어 나와, 너네 회사 일 몇개 숨겨 줬냐"

기사입력 : 2018년11월02일 00:00

최종수정 : 2018년11월02일 00:0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빅뱅 탑과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 저격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 나와. 네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라는 격앙된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가 빅뱅 탑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이어 “그래도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기에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 깔고 눈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해야겠다. 내가 너네 회사 일 몇 개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 기자들이 ‘서희 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넌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한서희는 “그냥 터트릴 걸 그랬다. 뭔진 너도 잘 알고 있을 거라 믿는다.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 않느냐. 그리고 제발 등치 값, 나이 값도 좀 해라. 예술가인 척도 그만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서희는 장문의 글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로고가 적힌 화장실 에티켓 문구를 게재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이날 탑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화가 마크 그로찬의 그림과 사진을 게재하며 활동 재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받고 있다.

탑은 지난 2016년 가수 연습생이던 한서희와 자신의 자택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해 불구속 기소됐다.

한서희는 과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 기소돼 지난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87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탑은 의경 복무 중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의경에서 직위 해제 후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