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31일 부산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재원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설명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부산병무청 직원이 31일 부산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재원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모집과 관련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8.10.31. |
설명회는 부산시 건설기술교육원의 훈련과정을 미리 파악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군사특기를 선별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설명회로 진행되어 병역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기술이 없어 취업이 막막한 병역의무자가 병무청 전문상담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기술교육을 받은 후 기술분야 특기병으로 군복무해 경력을 쌓은 후 전역 시 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모집 제도이다.
부산시 건설기술교육원 재원생과 같이 이미 기술훈련을 진행 중인 재원생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 할 수 있으며, 훈련수료 후 기술병으로 입영해 복무 중 기술을 숙련 할 수 있고 전역 후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군복무를 앞두고 있는 기술훈련 재원생들에게 기술도 살리고 군 복무 후 취업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