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박상연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단체평가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준정부기관으로는 최초의 성과로, 가스안전공사가 검사·검증기관의 한계를 넘어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혁신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오른쪽)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부터 공공기관 동반성장 단체평가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가스안전공사] |
가스안전공사는 설립목적(정관) 경영목표 중 하나로 ‘기업지원성과 50% 성장’을 설정하는 등 관련 업계와 동반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결집,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공사의 주요 사업 전 분야에 공사 고유의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지원 성과를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작년 한해 공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매출액을 66.7% 상승, 해외인증 대행을 통해 기업수출액 17% 상승에 기여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공동진단을 통해 가스안전분야 신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주도해 왔다.
김형근 사장은 “공사는 그간 협력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준정부형 기관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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