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31일 경민대학교와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루 전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우측)과 홍문종 경민대 이사장은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의용소방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북부청사] |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명예, 헌신 등 소방정신을 체득하고 기존 의용소방대를 미래에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경기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배려해 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상시는 화재예방 및 소방홍보 등을 수행하고, 각종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는 소방 보조업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대학생 의용소방대가 지역 봉사활동 및 소방보조 활동으로 소방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민대학교 홍문종 이사장은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지도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인으로 육성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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