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상 고충 및 애로 상담 민원 해소
[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1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전통시장 중소상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상담조사관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현장중심의 상담·소통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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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2018.10.31 |
이날 행사는 중앙시장 상인회사무소와 자유시장 번영회사무소에서 전통시장 육성 현대화 사업, 주차환경 개선, 시장상품 판로개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품권, 금융·마케팅 지원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채권·채무, 가족관계, 민·형사 등 생활법률에 대해 상담을 지원했다.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 및 협업기관 전문 조사관들은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결했으며, 조사가 필요한 고충민원은 접수해 향후 처리해 나가기로 해 소상공인의 호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지난 2011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영세상인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고를 운영해 이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