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 공급
청약 29일과 30일 양일간 4단지 현장 청약..31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29일 시행사 알비디케이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지난 26일부터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해외 고급 주택 단지에 주로 등장했던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표방한 단독주택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지난 26일부터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사진=알비디케이] |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공급된다.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 규모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는다.
해당 단지는 전 가구는 전용 84㎡ 단일 면적이지만 테라스, 로프트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각 가구별로 17~26㎡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알비디케이(RBDK)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각 단지마다 커뮤니티 시설 ‘라곰(Lagom) 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라운지 안에는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계획돼 있다"며 "추후 입주민 협의를 통해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청약은 29일과 30일 양일간 4단지 현장 청약으로 시작한다. 청약 마감 다음날인 31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나머지 단지인 1~3단지는 오는 1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인터넷 청약으로 이뤄진다. 1단지 당첨자 발표는 13일, 2·3단지는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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