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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26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09:24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09:24

경기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 4개 단지, 402가구 구성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이 오는 26일 문을 연다.

23일 부동산 개발사 알비디케이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이뤄진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분양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해 있다.

라피아노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의 단독주택 브랜드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운양역 라피아노의 경우 최대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리즈인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분양이 성공리에 완료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 가구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가구별 17~26㎡까지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 [사진=알비디케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급 단독주택 설계의 선두주자 조성욱 건축가와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설계를 맡았고, 노르웨이 출신의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가 참여해 북유럽 감성을 더했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는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해외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보던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단지마다 쓰레기 이송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각 단지마다 라곰(lagom) 라운지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1단지 게스트하우스, 2단지 골프연습장, 3단지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4개의 단지를 이어주는 산책로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에서 산내초 산내중, 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및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라피아노 세 번재 시리즈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이 확정됐을 뿐 아니라 지하철 3호선 연장 계획이 진행 중이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하는 등 미래가치 역시 우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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