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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보] '검은 월요일' 코스피 2000선도 '붕괴'…22개월만

기사입력 : 2018년10월29일 15:18

최종수정 : 2018년10월29일 15:28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코스피 지수가 2000대 밑으로 내려갔다. 190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6년 12월 7일 장중 1987.26포인트를 찍은 이후 22개월만이다. 

29일 오후 3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07포인트(1.24%) 내린 2002.0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한때 장중 1999.61까지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20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이 대량으로 순매도를 하고 있다. 개인은 3069억원, 외국인이 18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 홀로 48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도 개인들이 대량으로 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다. 3시6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3포인트(3.82%) 내린 637.74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294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4억원, 1415억원 매수 중이다.

코스피/[사진=키움HTS]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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