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박중훈이 ‘절친’ 장동건과 손을 잡았다.
디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박중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박중훈은 장동건과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해온 만큼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배우 박중훈 [사진=뉴스핖DB] |
이어 “국내 영화계의 큰 기둥과 같은 배우 박중훈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해운대’ 등 30년 넘게 장르를 불문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로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중훈의 새 둥지가 된 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장동건이 설립한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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